글을 쓰는 것은 나를 이해시키는 과정이다.

글을 쓴다는 건 어떤 대단한 것을 써야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다들 글을쓸때 뭔가 대단한 걸 써야한다고 생각하면 아무생각이 안난다.
그냥 자신이 어떤 것을 경험하고 난 소회를 적어도 되고,
어떤 것을 공부하고 난 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인출, 그러니까 내재화 시키는 과정이다.
이것이 학습하고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우리가 알고있다고 착각하는 것과 실제 알고있는 것은 다르다.
그냥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한 것들을 누가 물어봤을때 그 사람이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할 수 없으면 알고있는 게 아닌것이다.
그런데 내가 오늘 무언가를 공부했다면,
그 공부한 것을 스스로가 이해한 대로 완벽하게 모르는게 없을 정도로 정리하는 것이 학습인 것이다.
라이프 코드라는 유튜브에 조남호님이 예전에 sbs에서 공부방법을 컨설팅해줄 때 했던 이야기이다.
내가 오늘 공부한 내용에서 모르는게, 설명할 수 없는 게 단 한 개도 없도록 학습해야 그것이 내가 알고있는 것이 된다고 이야했습니다.
학습과정에 나온 단어, 개념, 정확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것들을 싹다 찾아서 그 한 문장을 그 내용 전체를 내가 이해해서 그것을 설명할 수 있어야 그게 내가 이해한 게 되는 거라고 나도 생각한다.
보통 우리는 학(배우는 것)은 하지만 습(내재화 시키는 것)은 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학은 했으나, 습을 하지 않았기에 항상 모르는 것이 많아져 포기하게 되는게 많은 것 같다.
이 학을 한 내용을 습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게 나는 '복기'라고 생각한다.
'복기'는 흰 종이에 내가 배운 것을 생각나는대로 써내려 가고 그것에서 빈틈이 생긴 것을 찾아서 매워나가고, 계속 흰 종이에 배운 것을 썼을때 배운 내용을 다 정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복기라고 생각한다.
그런 도구로서 글쓰기는 매우 매우 중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글쓰기는 누구에게 잘 보여주기 위해서 하기 보다는
내가 내 생각을 정리하고 나를 위로하고 나를 성장하게 하는 도구이다.
누구에게 보여주려고만 쓰는 글은 그 글의 힘이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진짜 쓰고 싶은 이야기를 덤덤하게 그냥 그렇게 쓰다보면
어떤 주제의 글이라도 나만의 필터를 거쳐 나다운 글이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글은 나를 표현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나를 성장시키는 매우 중요한 도구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글을 쓰는 것은 나를 이해시키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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