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클로즈 시험이 더 중요한것 같다.


갑자기 든 생각이 있어서 글을 적어본다.
이렇게 인공지능이 모든 걸 알려주는 시대에, 그럼 어떤 것이 더 중요해질까? 라는 생각을 해봤다.
그런데 이제는 인터넷과 다른 걸 다 끊어놓고 오롯이 자신만이 학습한 내용을 시험해보는 시험이 더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신입이든 실제로 무언가를 처음 배우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 내용의 본질을 이해를 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안에 내재화를 시켜야 하는데 그렇게 내재화를 시키려면 아무것의 도움도 없이 그 그본의 개념들을 내가 안 보고 그대로 쓰면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만 그 지식이 내안에 들어있게 되는 것이다.
본래 시험은 목적도 그것이다. 내가 얼마나 알고있는지를 평가하는 것. 꼭 시험성적이 어딘가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하더라도 내가 이것에 대해 공부를 했으면 그걸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고, 얼마만큼 이해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 그것이 어찌보면 시험의 본질이다. 그래서 시험을 잘 못본건 그냥, 내 안에 아직 내재화되지 않았다는 것 뿐이다.
그리고 어떤 분의 말씀처럼, 내가 만약에 영어를 좋아한다면, 수학을 좋아한다면 그걸 공부를 했는데 시험을 보게 해주고 그걸로 좋은 곳으로 취직도 할 수 있거나 일을 갖고 돈을 벌 수 있게된다면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심지어 내가 어느정도까지 알고있는지를 파악하게 해주고, 더 공부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그래서 이제는 내가 알고싶으면 하고싶으면 인터넷과 인공지능을 통해서 웬만한 건 다 해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분야에 대한 지식, 온전히 이해하고자 하는 것은 컴퓨터의 도움이 없이 오롯이 내가 이해한 정도를 평가하는 것이 더 중요해진 것 같다.
어찌보면 오픈 시험, 외우는게 중요한 건 아니다... 등등 이런 이야기도 많은데, 결국은 외워져서 내 안에 내재화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그것들이 묶여서 통섭되어 나만의 인사이트가 생기고 그것이 결국은 창의적인 생각으로 발현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는 클로즈 시험, 다 차단한 상태에서 그사람이 온전히 알고있는 것을 파악하는 시험이 더 중요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어차피 다 검색하면 방법이나 답들은 찾을 수 있을테니까.
이게 아이러니하게 지식은 어디에나 널려있으니 외우는 능력이 필요없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곳들도 많다. 하지만, 그 말에 너무 전도되면 내 인사이트도, 내 능력도 발전이 없어질 수 있다. 내 안에는 아무것도 없고, 무언가를 찾아야만, 기대야만 내것을 만들 수 있기에 그것을 보고 내가 좋은건지 안좋은건지를 판단하기도 힘들어질 수 있기때문이다.
결국 시험이라는건 내가 어느정도 알고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이지 점수자체가 중요하지는 않다. 알고싶으면 더 공부해서 어떤 문제가 나와도, 어떤 방향으로 질문을 해도 내가 답을 할 수 있으면 되는 것이다.
창조도 결국은 내재화된 내안의 것들의 통섭이 일어나야 발현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그 사람만의 진짜 능력을 알기위해 클로즈 시험이 더 중요해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 자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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