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남는거지, 남겨지는 게 아니다


사람은 남는거지, 남겨지는게 아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힘든 것은 상대방이 내말을 들어주거나 내가 원하는대로 해주길 바라는데서 갈등이 시작된다. 하지만, 사람은 다 각자 주체적인 생명체이기때문에 누구의 말을 듣지 않는게 당연한 상태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왜 내말을 안들어?" 같은 것으로 많이들 싸운다.
특히 아이들이 말을 안듣는다고 하는데, 어른들은 그럼 말을 듣나? 어른들도 말을 안듣는건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이 세상에 나를 100% 이해해주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해하려고 노력할 뿐. 그리고 이 세상에 누군가를 100% 이해하기 위해 태어나지도 않았기에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것을 받아들여야한다고 나는 본다. 아무리 나를 이해한다고 해도 그것이 나를 100% 이해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걸 놓고 보면, 그 사람 자체로서 좋을때 관계를 맺으면 된다.
어찌보면 딱히 이유는 없다. 사람이 좋은 건
그 사람이 나를 성장시켜서 좋을 수도 있고,
그 사람이 나에게 잘해줘서 그럴 수도 있고,
등등...
근데 그게 무엇이 되었든 사람은 떠나가게 되어있다. 나와 그 사람의 유효기간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떠나가게 되어있다. 그 떠나감이 아쉬워 억지로 내옆에 앉히기 위해 사탕을 줘도 당장은 있을지 몰라도 언젠가는 떠나간다.
그래서 만약 내가 사람을 남기고 싶다면, 그런 생각을 한다면, 나의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고 그걸 보고도 내 옆에 자신 스스로가 남아있으면
그게
감사한거다! 아주!! 매우!!!
그러니 만약 사람을 남기고 싶다면 그 사람을 그 사람 자체로서 인정해주고,
남으면 감사한 거고 떠나면 잘 배웅해주면 된다.
꽃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은 꽃을 꺽지 않는다.
그냥 바라보지.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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