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서 AI 활용의 딜레마
아래의 내용을 보면 어떤 분들은 그럼 교수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가?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AI는 귀찮은 대부분의 작업을 자동으로 해낸다. 교수입장으로 봤을 때 교수가 채점을 할 수 없는 사람일까요? 그저 귀찬은 작업일 뿐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교수가 스스로 하는 일을 잘 패턴화 해서 프롬프트를 구성하고 문제해결에 썼다는 것입니다. 즉 교수가 평소에 하던 작업을 AI에게 그대로 맡긴거죠.
그리고, 교수는 더 많은 시간을 연구시간으로 확보할 수 있고, 이렇게 학습한 내용을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더 좋은 수업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어떤 교수는 더이상 공부할 필요도 없고 단순히 꿀만 빨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는 것은 결국 그 교수도 AI에게 대체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교수가 하는 일 자체가 지루한 일이라는 것일테니깐요. 지루한 일들은 대부분 AI가 대체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MIT 교수가 Zoom 화상 회의 중에 실수로 NotebookLM 채점 시스템을 유출했습니다. 화면 공유를 끄는 걸 잊어버린 탓에, 우리는 그가 12분 만에 에세이 47편을 채점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놀라운 건, 모든 학생 과제와 자신이 직접 만든 채점 기준표를 NotebookLM에 업로드한 다음, "각 과제를 특정 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예상 패턴에서 벗어나는 부분을 표시해 주세요"라고 요청한 것입니다.
그런데 진짜 대박은 그 다음 단계였습니다.
"이제 이전 제출물과 글쓰기 스타일을 비교 분석하고, 학업 윤리 위반 가능성이 있는 부분을 강조 표시해 주세요." AI는 그가 직접 채점했다면 놓쳤을 세 가지의 이상한 스타일 변화를 찾아냈습니다. 마지막 단계는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NotebookLM에게 "각 학생의 약점을 특정 학습 자료와 연결하여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생성해 주세요"라고 요청한 것입니다.
이전에는 6시간씩 걸리던 작업이 이제 15분 만에 끝납니다. 게다가 학생들은 그가 손으로 쓴 것보다 훨씬 더 나은 피드백을 받습니다. 이 교수는 채점을 고통스러운 작업에서 진정한 교육으로 바꿔놓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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